요즘 많은 회사들이 수경재배로 기른 작물을 상품화에 성공하고 있어요. 공간도 땅에서 키우는 것보다 적게들고 정확하게 양분과 빛의 양을 조절하여 빠르게 식물을 성장시킬 수 있어서 집에서 건강하게 키운 야체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옵션일 수 있어요.
🌿Hydroponics System이란?
Hydroponic, 한글로 수경재배로 흙이 없이 물과 양분으로만 식물을 키우는 방법을 말합니다.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양분이 섞인 물을 흘려보내 뿌리가 살짝 담가질 정도로 키우는 방식을 NFT (Nutrient Film Technique) 그리고 뿌리일부가 물에 풍덩 젖을 정도로 담겨있는 방법을 DWC (Deep Water Culture) 방식이라고 합니다.
NFT와 DWC 방식의 장단점
NFT (Nutrient Film Technique) 방식
장점:
- 물과 양분이 지속적으로 흐르기 때문에 뿌리가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음.
- 물 사용량이 적고, 관리가 용이하여 자원 절약이 가능함.
- 시스템이 비교적 간단하여 소규모 재배에 적합함.
단점:
- 뿌리가 물에 잠기지 않기 때문에 펌프가 멈추거나 물 공급이 중단되면 식물이 빠르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음.
- 시스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
Image from Tim Adelmann How Hydroponics can be done - DIY Guide to your NFT System
DWC (Deep Water Culture) 방식
장점:
- 뿌리가 물에 잠겨 있어 양분과 산소를 지속적으로 흡수할 수 있음.
- 특정 작물에서 빠른 성장 속도를 기대할 수 있음.
- 구조가 단순하며 대규모 재배에도 적합함.
단점:
- 물이 고여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온도와 산소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 물에 병원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어 위생 관리가 필요함.
- 시스템이 커질수록 초기 비용이 높아질 수 있음.
Image from Hydroponics at Home with Big Tex Urban Farms | State Fair of Texas
각 시스템에 장단점이 있는 만큼 키우시는 작물에 따라서 시스템을 정해서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상추나 실란트로와 같이 뿌리가 얕고 높이가 크지 않은 작물은 NFT 시스템을 사용하고 토마토와 고추와 같은 뿌리가 깊고 높게 자라는 작물은 DWC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흙을 쓰지 않아 벌래가 생기지 않고 잘 관리만 하면 항상 신선한 야채를 재배할 수 있는 Hydroponics system으로 건강한 가드닝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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